Hered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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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ㅣ 끈질기게 쫓아오는 운명영화 2021. 8. 30. 22:26
유전 (2018, Hereditary) 역대급 공포영화?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유전 또한 꽤나 기대를 하고 영화를 봤다. 놀래키는게 일품이긴 했지만 집에서 작은 화면으로 밝은데서 보니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았다. (정말로!) (줄거리 스포 주의) 이야기는 할머니 앨렌의 장례식으로부터 시작한다. 애니는 자신의 엄마 앨렌과 친하지 않았고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었다고 장례식장에서 고백한다. 한편 애니의 딸 찰리는 자신을 아끼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에 엄마마저 죽으면 자신을 누가 돌보냐 묻는다. 이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애니의 남편 스티브는 장모님의 무덤이 훼손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혼자만 알고 있는다. 애니는 자꾸만 이상한 것을 목격하고 딸 찰리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