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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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 ㅣ 무인도 로맨스에 SF 는 거들뿐영화 2021. 7. 2. 15:45
가오갤의 크리스 프랫과 헝거게임의 제니퍼 로렌스 주연 '패신저스' (2016, Passengers) 한국에서 흥행에 실패했던 만큼 내 주목도 끌지 못했었다. 당시 이 영화가 개봉한 줄도 몰랐었다. 감상문을 쓰고 있는 2021년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었다. 제작비가 상당한데 그만한 값어치의 비주얼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우주 SF 다운 우주의 묘사와 우주선의 팬시함은 볼만 했다. 하지만 또잉 싶은 과학적 오류와 알고 보니 로맨스가 주를 이뤘던 건... 새로운 행성으로의 이주를 위한 120년 짜리 동면 우주여행에서 90년 일찍 홀로 잠에서 깬 앤지니어 '짐 프래스턴'. 아무래도 소행성과의 충돌이 기기에 오류를 일으킨 것 같지만 짐은 알 턱이 없다. 다시 잠들 방법을 백방으로 모색하지만 찾지 못하고..